삼성전자, 노키아, 퀄컴 등 20여개 글로벌 IT업체들이 실내 위치정보 솔루션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. 연내 이 솔루션을 탑재한 사업모델이 시범적으로 공개된 뒤,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단말기가 출시될 전망이다.
24일 외신에 따르면 총 22개의 IT기업이 동맹을 맺고 실내 위치에 기반해 위치정보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‘In-Location’을 발표했다.
In-Location은 모바일 사용자들이 대형마트 등에 갔을 때 물건의 위치를 정확히 찾도록 도와주고, 인근의 상점들이 타깃이 되는 소비자 개개인에게 상품 프로모션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.
시설 소유주나 로컬서비스 제공자들은 건물내 실시간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해 상품과 고객의 위치를 파악하고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. 이 솔루션은 블루투스나 와이파이 기술을 바탕으로 제공될 예정이다.
In-Location은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은 물론 전력 사용을 줄이고 이동과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. 동맹측은 “실내 위치정보 솔루션은 사용자 경험을 한층 높이는 모바일 서비스의 차세대 영역이 될 것”이라고 설명했다.
동맹에 참여한 기업은 삼성전자, 노키아, 퀄컴을 비롯해 소니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, 브로드컴, 지오모바일 등 총 22개사에 달한다. 동맹은 실내 비즈니스 기회를 찾거나 관련 사업 제휴를 원하는 모든 기업들에 In-Location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.
패트릭 코놀리 ABI 리서치 연구원은 “실내 위치정보 마켓은 2015~2017년이면 정점에 달할 것”이라며 “위치에 대한 In-Location 동맹의 방대한 전매특허 기술로 혁신을 이루고, 비용을 절감하며 무엇보다 표준 기술로 채택될 수 있을 것”이라고 말했다.
출저 - 헤럴드 경제(http://view.heraldcorp.com/view.php?ud=20120824000119)
혁신은 이루어 질것인가...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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